백종원 유튜버 되다. 유튜브 생태계 교란종의 유입.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 paik's cuisine

백종원 유튜버 되다. 유튜브 생태계 교란종의 유입.
사실 유튜브 채널을 가지고 있지만 블로그에 사진만 올리기 힘들 때 동영상 설명이 필요할 때 쓰려고 개설해서 쓰고 있다.
남의 채널 보는 걸 그닥 즐기지도 않는다.
심익현 형이? 한국어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해도 안봤는데...
백종원 유튜버가 됐다는 소식에 백종원 채널에 가입했다.
백종원의 요리비책 paik's cuisine이다.
채널 개설 반나절만에 구독자 수가 50만을 넘었다.

1분에 1500명씩 채널에 가입했단다.
집밥 백선생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서 인기를 끈 백종원씨다.
좀 더 자유로운 자신만의 채널에서 설명을 하니 귀에 쏙쏙 박혀든다.
채널 개설한 지 12시간밖에 안됐는데 광고도 붙어 있다.

유튜브가 유명인과 일반인을 얼마나 차별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내 채널에 수익창출 승인 걸릴 때까지 걸린 시간은 무려 1년2개월이 걸렸다.
2018년 4월부로 승인제로 바뀐 뒤에 이번달에서야 겨우 수익창출 허락이 떨어졌는데... 백종원은 당일 바로 수익창출모드다.
부럽다.
그만큼 컨텐츠가 좋으니 그런가보다.
편집은 당연히 전속 직원이 했겠지?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고 있게 되는 매력이 있다.
제육볶음 100인분 같은 외식창업자들에게 주는 팁이라든지 돼지목살스테이크 카레 같은 요알못들에게 주는 용기라든지...모두 귀에 속속박히게 쉽고 재밌게 풀어간다.